“한국, 북한 급변사태 개입시 점령군 아닌 해방군으로 비쳐져야”

by PacificTimes posted Feb 08, 20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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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국, 북한 급변사태 개입시 점령군 아닌 해방군으로 비쳐져야” 
“北급변사태 대비 못하면 중대위협 직면할 것” 美 전문가들 토론회

 
한국과 미국 등 국제사회가 북한의 급변사태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면 북한으로부터 중대한 위협에 직면할 수 있다고 미국 한반도 전문가들이 지적했다.

최근 북한 김정일은 심혈관계 후유증 등으로 물리적 수명이 다해가고 있고, 김씨 왕조 3대세습을 위해 몰래 중국 지도부까지 찾아가 알현하고 오는 등 북한체제가 기로에 서 있다.

그런 가운데 미국 현지시간 1일 버지니아 주 소재 해병대 대학에서 열린 토론회에서는 미군 현역 간부와 민간 연구소 전문가 등이 나서  한반도의 장래에 대한 열띤 목소리들이 터져나왔다.

이날 토론회를 취재한 미국의 소리 방송(VOA)에 따르면,  미 육군 특수전사령부의 데이비드 맥스웰 대령은 북한에서 급변사태가 발생해 김정일 정권이 붕괴하는 상황에 대한 적절한 계획과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. 그렇지 않을 경우, 북한으로부터 게릴라전 같은 비정규전 위협을 받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.

북한은 한국군이나 연합군 등 북한 정권 붕괴 후에 개입하는 모든 외부세력을 해방군이 아니라 점령군으로 인식해 강하게 저항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. 맥스웰 대령은 북한의 1백10만 정규군과 7백만 명의 예비군, 노동당 정예요원, 그리고 대다수 주민들이 저항활동에 나서게 될 것이라면서, 가장 단적인 예로 북한 특수부대원들이 자살공격을 감행할 확률이 높다고 주장했다.

VOA는 "북한은 이미 위조 지폐와 담배 밀거래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, 그같은 체제를 통해 게릴라전 같은 비정규전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"며 "맥스웰 대령은 이 같은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서는 북한 주민들에게 외부세계의 정보를 더욱 많이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"고 보도했다.

그러면서 "맥스웰 대령은 북한의 주체사상이 저항 활동의 토대가 될 것이라면서, 특히 중대한 위협 요인인 18만 명의 북한 특수부대원들에게 주체사상은 종교적 차원에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말했다"면서 "따라서, 북한에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해 주체사상의 허구성을 깨닫고 외부세계에 대해 더 잘 이해하도록 만들면 그 만큼 위협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"이라고 전했다.

VOA는 또 "워싱턴의 민간 연구기관인 맨스필드재단의 고든 플레이크 소장은 최악의 상황을 피하는데 한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"며 "동독과 통일을 이룬 서독의 사례나 미국의 남북전쟁 이후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의 사례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듯이, 한국은 북한의 급변사태에 개입할 때 점령군이 아니라 해방군으로 비쳐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"고 보도했다.

이어 "플레이크 소장은 북한에서 급변사태가 발생할 경우 핵무기와 생물무기, 화학무기 같은 대량살상무기가 더 큰 위협이 될 것이라면서,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와 생산시설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.

한편, 미국의 소리 방송은 "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제인스 정보그룹의 북한 군사 문제 전문가인 조셉 버뮤데스 선임 분석관은 북한 급변사태시  대량살상무기 보다는 재래식 무기가 더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"면서 "북한의 재래식 위협이 더욱 실질적인 위협이 될 것이며, 그 같은 공격이 벌어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것"이라고 설명했다.

그러면서 "버뮤데스 분석관은 물론 연합군이 북한의 재래식 공격을 물리칠 수 있다고 말했다. 하지만, 그 비용은 연합군이 그 같은 공격에 얼마나 잘 대비하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기 때문에 철저한 계획과 대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"고 밝혔다.(2010년 09월03일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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